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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폴 포그바, 역대 최고이적료 1억 파운드에 맨유 이적"

중앙일보 2016.07.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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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국 가디언 홈페이지 캡처]

프랑스 축구선수 폴 포그바(23·유벤투스)가 역대 최고 이적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이적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가디언 등 영국 언론들은 21일 '맨유가 유벤투스 미드필더 포그바 영입을 위해 이적료 9200만 파운드(약 1390억원)를 제시했다. 에이전트비 1840만 파운드를 더하면 총액이 1억1040만 파운드(약 1668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레퀴프도 '포그바가 1억2000만 유로(1507억원)에 맨유로 향한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들이 예상한 포그바 이적료는 역대 최고액이다. 앞서 가레스 베일(웨일스)이 2013년 토트넘(잉글랜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옮기면서 역대 최고 이적료 1억 유로(약 1311억원)를 기록했다.

유럽 언론들에 따르면 맨유는 유벤투스와 긴 협상 끝에 1억 파운드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계약기간 5년에 주급 29만 파운드(4억3000만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유스팀 출신 포그바는 맨유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다. 2011-12시즌 3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2012년 유벤투스로 떠난 포그바는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선수로 군림했다. 2012-13시즌부터 4시즌 동안 178경기에 출전해 34골을 터트렸다. 유벤투스의 리그 4연패를 이끌었다. 유로2016에서 프랑스의 준우승에 힘을 보탠 포그바는 친정팀 컴백이 임박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을 영입한 맨유는 최근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와 미드필더 헨리크 미키타리안(아르메니아)을 데려왔다. 명가재건을 꿈꾸는 맨유는 포그바 영입까지 눈 앞에 뒀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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