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름 관광천국 대구] 도심 관광명소 14곳 역사 배우며 답사

중앙일보 2016.07.21 00:01 주말섹션 2면 지면보기
기사 이미지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발품을 팔아야 한다면 ‘시티투어(City Tour)’는 맞춤형 도심 관광 프로그램이다. 특히 외지 관광객에게 유용하다. 시티투어 버스가 도심을 순환하며 주요 관광지에 내려주기 때문이다. 어디에서 무엇을 타고 어디로 가야 할까하는 고민을 덜 수 있다.

편안한 시티투어 버스

대구시는 도심 순환 시티투어 노선에 2층 버스 3대를 운행하고 있다. 이중 한 대는 오픈톱(사진)이다. 도심의 주요 관광명소 14곳을 돌며 관광객의 가이드 역할을 한다. 시티투어 버스에 탑승하면서 승차권을 끊으면 종일 이용할 수 있다. 오픈톱 버스를 타면 또 다른 세상이 보인다. 시원하게 뻗은 도로를 달리면 도심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오픈톱 버스는 2층 45석 중 앞쪽 20석엔 지붕이 있다. 햇볕이 따가우면 냉방이 되는 이곳으로 옮기면 된다. 차량에 탑승한 문화관광해설사가 주요 관광지의 역사 등을 설명해 준다.

시티투어 첫 버스는 오전 9시30분 동대구역 앞에서 출발한다. 평화시장∼동성로∼달성공원∼이월드∼앞산전망대∼수성못 등 코스를 한바퀴 도는 데 1시간50분 걸린다. 오후 6시40분까지 하루 12차례 운행한다.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 내려 관광을 한 뒤 다음에 오는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일반인 5000원, 중·고생 4000원, 초등학생 3000원이다. 당일 열차·고속버스 승차권 소지자는 20% 깎아준다.

월요일엔 특별테마투어 운영
시는 단체 여행객을 위한 특별테마투어도 운영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이전까지 시티투어 코스 중에서 단체 관광객이 선택한 4∼5곳 정도를 운행한다. 시티투어의 휴무일에 단체 관광객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10명 이상이 신청해야 하며 성인 요금은 4000원이다.

이밖에 ▶팔공산 코스(화∼일) ▶비슬산 코스(화·금) ▶수성·가창코스(수·토) ▶낙동강 코스(목·일) ▶야경코스(금·토)도 운영 중이다.

문의 053-603-1800.

홍권삼 기자 honggs@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