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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엣지·G4도 공짜폰 나올 가능성

중앙일보 2016.07.11 00:01 경제 1면 지면보기
갤럭시S6·G4 등 지난해 상반기에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이 공짜폰으로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출시 15개월을 맞아 정부의 보조금 규제에서 벗어나기 때문이다.

우선 지난해 4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10일 공시지원금 상한액 적용 단말에서 제외됐다. LG전자의 지난해 주력 스마트폰인 ‘G4’ 역시 29일부터 지원금 상한액 대상에서 제외된다. 출시 당시 70만~100만원대였던 이들 제품의 출고가는 올해 들어 60만~70만원대로 낮아졌다.

법은 출시 15개월 이내 휴대전화에 대해서만 최대 33만원의 지원금 상한액을 적용하고 있다. 올해 4월 출시 15개월을 넘긴 애플 ‘아이폰6’의 경우 공시지원금이 최대 60만원까지 올라가며 ‘아이폰6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S6 시리즈와 G4의 공시지원금 규모를 조정하기 위해 제조업체와 협의 중이다. 이동통신사들이 공시지원금을 60만원대까지 높일 경우 소비자들은 이들 스마트폰을 공짜로 구매할 수 있다. 한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재고 상황과 통신사의 판매 전략에 따라 공시지원금 규모가 다르게 책정될 것”이라며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해 각 사가 전략적으로 공짜폰을 탄생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경미 기자 gae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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