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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뮤지션도 사물인터넷(IoT) 도움 받는 세상 왔다

중앙일보 2016.07.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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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에서 BC 스트리트 박스를 통해 관람료를 결제하고 있는 모습

BC카드가 길거리 뮤지션을 후원하기 위해 제작한 ‘BC 스트리트 박스’가 ‘IoT이노베이션어워드 2016’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된 ‘IoT이노베이션어워드 2016’ 시상식에서 BC카드는 ‘BC 스트리트 박스’ 개발과 활용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활성화에 기여한 대표로 선정돼 핀테크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BC 스트리트 박스’는 소액의 현금을 버스킹 공연의 관람료로 지급했던 기존의 거리 공연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BC카드가 보유한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모금용 카드 터치 단말기다.

지난 2015년 청년 예술가 11개팀을 선정하고 전국 각지에서 5차례의 공연을 지원했다. 현장에서 ‘BC 스트리트 박스’를 통해 모금된 관람료는 참여한 청년 예술가들에게 전액 전달됐다. 향후 길거리 뮤지션을 비롯해 길거리 전시, 벼룩시장(플리마켓)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석진 BC카드 상무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BC 스트리트 박스의 기본 철학인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BC 스트리트 박스를 더 많은 사람이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ong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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