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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3일 만이네요…KIA 승리 지킨 임창용

중앙일보 2016.07.08 00:39 종합 24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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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임창용(40·사진)이 KIA 타이거즈 이적 후 첫 세이브를 따냈다.

임창용은 7일 수원 kt전에서 9회 1이닝을 1피안타·1탈삼진·무실점으로 막고 5-2 승리를 지켰다. 해태 타이거즈 시절이었던 1998년 9월 27일 대전 한화전 이후 6493일 만에 고향 팀에서 세이브를 올렸다.

임창용은 1사 후 kt 마르테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유한준을 내야 플라이로 잡았고, 박경수를 시속 148㎞의 빠른 공으로 삼진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지난해 말 도박 파문에 연루돼 삼성에서 방출된 임창용은 KIA 이적 후 72경기 출장정지 징계가 풀리자마자 1군 마운드에 올라 3경기 만에 세이브를 올렸다. KIA 선발 헥터는 8이닝을 2피안타·2실점(1자책)으로 막고 시즌 8승(3패)째를 기록했다. KIA는 롯데와 공동 5위에 올랐다.

인천에서는 SK 선발투수 켈리의 부상으로 승패가 바뀌었다. 켈리는 4-3으로 앞선 8회 오른 허벅지 통증 탓에 느린 공을 던지다 한화 이용규에게 안타를 맞았다. 켈리가 강판되자 한화 타선은 11안타를 집중하며 11득점, 14-4 대역전승에 성공했다. 한화는 KIA에 패한 kt와 공동 9위가 됐다.
 
◆프로야구 전적(7일)

▶한화 14-4 SK ▶KIA 5-2 kt ▶LG 11-12 삼성

▶롯데 4-8 NC ▶넥센 1-4 두산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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