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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 서울, 국가대표 수비수 곽태휘 영입

중앙일보 2016.07.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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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 서울이 축구대표팀 수비수 곽태휘(35)을 영입했다.

서울은 7일 '수비수 곽태휘가 2007년 팀을 떠난 지 9년 만에 돌아온다. 계약 기간은 2018년 말까지이며, 8일 실시하는 메디털 테스트 결과에 따라 정식 입단이 확정된다'고 발표했다.

2005년부터 3년간 서울에서 뛰었던 곽태휘는 전남, 울산을 거쳐 사우디 알 샤밥, 알 힐랄에서 활약해왔다. 서울 측은 '곽태휘가 선수 생활이 길게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남은 기간 K리그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축구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복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05년 서울에서 데뷔한 곽태휘는 K리그 통산 163경기에 출전해 17골 6도움을 기록했을 만큼 '골 넣는 수비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5 호주 아시안컵 본선 등에 나서는 등 축구대표팀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다.

서울 측은 '수많은 국가대표팀 경기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의 경험이 있는 만큼 수비진의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실력뿐 아니라 인성에서도 귀감을 보여온 곽태휘이기에 팀내 후배들에게 정신적으로도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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