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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첫발 뗀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 체제

중앙일보 2016.07.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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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전 첫 비대위 회의에 앞서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고 분향했다.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가 7일부터 정식 가동됐다. '총선 리베이트 의혹'의 책임을 지고 지난 6월 29일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가 물러난지 8일 만이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첫 비대위 회의를 앞두고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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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비대위원장은 새로 선임된 11명의 비대위원들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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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비대위원장이 작성한 방명록.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비대위원 및 당 지도부와 함께 현충원 현충탑에 헌화하고 분향했다. 현충탑 방명록에는 "국민만 생각하고 국민의당 기초와 미래를 준비하고 일하겠습니다. 2016.7.7.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박지원"이라고 적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어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으로 이동해 헌화하고 분향한 뒤 국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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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비대위원장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에 분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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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비대위원장이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10시에 시작한 첫 비대위 회의에는 현역의원 5명과 원외 인사 6명 등 11명으로 구성된 비대위원들이 참석했다. 아침 회의 맴버가 김성식 정책위의장을 제외하고 전원 교체된 것이다.

이날 처음으로 가운데 자리에 앉은 박 비대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려 첫 비대위 회의를 시작했다. 개회를 선언하며 박 위원장은 "오늘이 마침 7월7일이라 럭키 세븐이 더블로 왔다"며 운을 떼 비대위의 순항과 행운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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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비대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려 첫 비대위 회의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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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비대위원장이 가운데 자리에 앉아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본격적인 회의 시작에 앞서 사진기자들을 위해 포즈를 취해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정면과 양쪽의 기자들을 위해 비대위원들을 통솔해 좌우를 돌아보는 친절함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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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비대위원장의 안내로 비대위원들이 사진기자들을 위해 정면과 좌우를 돌아보며 포즈를 취해주고 있다. 왼쪽부터 조성은·정호준·권은희·한현택·조배숙·주승용 비대위원, 박 비대위원장, 김성식·신용현·김현옥·정중규·이준서 비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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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이 자리에 앉기 전 인사하고 있다.

모두발언에서 박 비대위원장은 "3당 모두 비대위체제가 됐다"며 "우리 비대위와 국민의당은 한 손에는 삽과 곡괭이를 들고 당의 기초공사를 하고 다른 한 손에는 민생과 국회의 성과를 쥐고 나아가야 한다", "여러분들이 솔선 수범해서 낮에는 국회에서 일하고 밤에는 지역 현장에서 기초공사를 다지자고 요청한다"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 park.jongk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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