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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3년 1위' 해남, 출산캐릭터 개발

중앙일보 2016.07.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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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한 전남 해남군이 출산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자체 캐릭터를 개발했다.

해남군은 7일 "출산 친화형 캐릭터를 전남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학과와 협력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캐릭터는 해남군의 상징인 공룡 2마리가 갓난아기 3명을 보호하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해 만들어졌다. '땅끝아기 울음소리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는 문구와 함께 산모·아기사랑 택배 지원사업, 출산 장려 행사 및 정책 등에 활용된다.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가 유지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해남군은 기대하고 있다.

앞서 해남군은 태교음악 CD를 제작하고 사회단체와 저출산 분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기형아 검사를 확대하고 전남 1호 공공산후조리원과 분만산부인과를 잇따라 유치했다.

해남군은 합계출산율이 2012년 2.47명, 2013년 2.34명, 2014년 2.43명으로 3년째 전국 기초자치단체 1위다. 합계출산율이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를 말한다.

해남=김호 기자 kim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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