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부겸 “북극항로와 일대일로 연결시키자”

중앙일보 2016.07.07 02:08 종합 8면 지면보기
기사 이미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북극 항로를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추진 중인 ‘일대일로(一帶一路)’와 연결해 한국 주변에 새 경제권역을 만들자는 구상을 내놨다.

6일 ‘동북아 공존과 경제협력 연구모임’을 발족시키면서다. 김 의원은 같은 당 김태년 의원과 모임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더민주 김영춘·박영선 의원, 무소속 이해찬 의원, 국민의당 오세정·김관영 의원, 새누리당 나경원·김세연·윤재옥 의원도 멤버다.

김 의원은 “육상·해상 실크로드인 일대일로에 한반도와 일본이 빠졌다”며 “북극 항로와 이으면 유럽으로 가는 중국의 물류가 대한해협을 지나게 돼 미·일까지 잇는 새 경제권역이 창출된다”고 설명했다. 오는 8월 27일 전당대회 출마 대신 대선행을 선택한 김 의원은 이달 말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결정되는 필라델피아 전당대회도 참관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힐러리 클린턴을 만날 기회가 생기면 대북 문제에 대한 미국의 자세 변화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탁 기자 sunty@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