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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50대, 행인 폭행하다 덜미

중앙일보 2016.06.29 17:54
필로폰을 투약한 50대가 이유없이 행인을 폭행하다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필로폰을 투약하고 행인을 폭행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김모(50)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7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의 한 모텔에서 1회용 주사기에 필로폰 0.03g을 희석하는 방법으로 세 차례에 걸쳐 필로폰 0.1g가량을 투약한 혐의다. 이후 모텔을 나온 김씨는 이날 오후 6시 35분쯤 상당구의 한 상가 앞 길에서 A씨(34)를 때리고 쇠파이프까지 휘둘렀다.

경찰은 지구대로 연행된 김씨가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도 횡설수설 하는 행동을 수상히 여겨 마약 시약검사를 했다. 결과는 양성이었다. 경찰은 김씨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을 토대로 마약판매책을 추적하고 있다.

청주=최종권 기자 choig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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