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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을 신공항급 확장, 최선의 방안”

중앙일보 2016.06.23 02:34 종합 1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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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얼굴) 대통령이 22일 ‘김해공항 확장’ 결정과 관련해 “앞으로 정부는 김해 신공항 건설이 국민들의 축하 속에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과의 통일 대화’에서 “의뢰를 받은 외국 전문기관은 김해공항을 신공항급으로 확장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고 결론 내렸고 정부도 수용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 첫‘신공항’언급

영남권 신공항에 대한 정부 발표 후 박 대통령이 이에 대해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박 대통령은 ‘김해 신공항’이란 표현을 사용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김해공항 확장은 사실상의 신공항”이라며 “공약을 파기한 게 아니라 약속을 지켰다”고 주장했다.

또 박 대통령은 이날 신공항과 관련해 “사회적으로 첨예하게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에 대해 관련 당사자들의 합의와 전문기관의 의견 존중, 정부의 지원이 잘 조화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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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지역 갈등 때문에 국책사업을 포기한 것”이라며 “공약을 파기했다는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신용호 기자 nov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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