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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김해 신공항, 국민 축하 속에 성공하도록 최선 다할 것"

중앙일보 2016.06.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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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연무관에서 열린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김해공항 확장’ 결정과 관련, “앞으로 정부는 김해 신공항 건설이 국민들의 축하 속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과의 대화 행사에서 “의뢰를 받은 외국의 전문기관은 모든 것을 검토한 결과 김해공항을 신공항급으로 확장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고 결론을 내렸고 정부도 이러한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이 지난 21일 정부의 영남권 신공항 결정 발표 이후 이에 대해 언급하기는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어 “그동안 여러 지역에서 신공항 건설을 갈망해 왔는데 작년 1월에 신공항과 관련된 지자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외국의 최고 전문기관을 선정해 용역을 의뢰하고 그 결과에 따르기로 약속했다”며 “이렇게 사회적으로 첨예하게 이해 관계가 얽힌 문제에 대해 관련 당사자들의 합의와 전문기관의 의견 존중, 정부의 지원이 잘 조화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이번 제안은 경제적으로도 많은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김해공항을 확장할 시에 기존에 우려되었던 항공기 이착륙시 안전 문제나 향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 수요 문제에 대해서도 기존에 고려되지 않았던 V자형의 신형 활주로와 대형 터미널 건설을 통해서 처리 능력을 대폭 확대하면서 안전 문제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신용호 기자 nov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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