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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속에서도 북한 고려항공 베이징 노선은 오히려 증편

중앙일보 2016.06.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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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고려항공이 최근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운항을 증편하거나 정기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포토]

북한 고려항공이 베이징 노선 운항을 다음달부터 주 4회에서 5회로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2일 보도했다. 앞서 고려항공은 지난해 여름 3개월 동안 운영했던 상하이 노선도 최근 주 2회로 정기 편성했다.

현재 고려항공 영문 웹사이트에는 이같은 안내가 나와있다. 매주 월, 화, 목, 토요일 주 4회 평양과 베이징을 오가는 베이징 노선에 금요일 운항이 추가한다는 것이다. 신설 노선에는 베이징 노선을 운항하는 러시아 투폴레프사의 TU-204 항공기가 투입된다. 이 항공기의 정원은 140여명이다.

고려항공은 베이징 노선 증설 외에 지난해 여름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상하이 노선도 최근 주 2회 편성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 실시간 위치 정보 웹사이트 '플라이트 레이더 24'에 따르면 고려항공은 지난 5월19일부터 매주 일요일과 목요일 정기적으로 평양-상하이 노선을 운영 중이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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