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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7주기 나흘 앞두고 …“미 경찰, 마이클 잭슨 저택서 음란물 다량 발견”

중앙일보 2016.06.2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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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발매된 마이클 잭슨의 미공개곡 포함 앨범 `엑스케이프`. [사진 소니뮤직]

미국의 전설적 팝가수 고(故) 마이클 잭슨의 사망 7주기를 나흘 앞두고 그가 비정상적 성적 취향자였다는 내용을 담은 경찰 보고서가 공개됐다.

미국 대중잡지 ‘레이더 온라인’은 21일(현지시간) 샌타바버라 경찰국이 2003년 잭슨의 아동 성추행 혐의로 대저택 ‘네버랜드’(Neverland)를 압수 수색을 했을 당시 상황을 기록한 보고서를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압수수색 당시 잭슨의 저택에선 아동 포르노와 가학ㆍ피학 성향 포르노, 잔혹한 동물 학대 등 각종 음란 동영상과 사진, 그림들이 발견됐다.

경찰 보고서는 “마이클 잭슨이 여성ㆍ아동 포르노와 동물 학대 등에 심취해온 것으로 보인다. 이들 모두 외설과 예술의 경계선에 놓여 있었다”고 밝혔다.

보고서의 진위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잭슨은 아동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여러 차례 조사를 받았지만 법원은 2005년 5월 무죄 선고를 내렸다. 그는 4년 뒤인 2009년 6월 25일 급성 심정지로 네버랜드에서 사망했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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