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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story] 해발 1100m 위치 …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라운딩

중앙일보 2016.06.22 00:01 부동산 및 광고특집 5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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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후현 히루가노 고원에 위치해 여름에도 시원한 데일리구조CC의 골프 코스는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이기 때문에 몇 번을 도전해도 싫증이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조아트래블]

여름은 골퍼에게 가혹한 계절이다. 폭염과 따가운 햇볕 아래 라운딩은 집중력을 유지하기 어렵다. 한여름을 맞은 골퍼에게 일본 기후(岐阜)현에 위치한 데일리구조CC는 탁월한 대안으로 꼽힌다.

일본 기후현 '데일리구조CC'

데일리구조CC는 아름답고 울창한 수목림에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곳이다. 해발 1100m에 위치해 있는 산악 고원 골프장으로, 한여름에는 홋카이도보다 시원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데일리구조CC는 하쿠산(白山) 연봉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히루가노 고원에 위치해 여름에도 시원한 라운드가 가능하다.

데일리구조CC는 모두 9680야드 27홀을 갖춘 골프장으로 지난 1980년 7월 개장했다. 일본의 유명한 골프코스 설계자인 스즈키 겐지로가 설계한 골프장으로 고원의 자연지형을 잘 활용한 코스로 유명하다. 물망초·연못·자작나무·낙엽송·삼나무 등 수목림에 둘러싸인 골프장은 각 코스가 다양한 나무들로 구분되어 있다. 하쿠산 연봉의 풍경과 조화를 이뤄 편안함과 웅대한 자연미를 만끽할 수 있다.

골프 코스는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이기 때문에 몇 번을 도전해도 싫증이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레이크·리버·마운틴 등 3개의 코스로 이뤄져있다. 레이크코스는 기복이 크지 않아 여성에게 인기 있는 코스다. 리버코스는 데일리구조CC를 대표하는 코스로서 전체적으로 적당한 기복이 있고 계절마다 다채롭게 변화하는 수풀림과 아름다운 풀꽃으로 둘러싸여 있는 코스다. 마운틴코스는 데일리구조CC의 챔피언코스로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하쿠산 연봉을 조망하며 자작나무숲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골프장과 인접해 있는 데일리구조CC의 호텔은 리조트형 고원호텔이다. 호텔 앞은 박력 넘치는 하쿠산 연봉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한여름에도 고원 특유의 청정하고 서늘한 공기와 평화로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리조트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바쁘게 움직이던 일상으로부터 여유를 느끼게 해준다.

호텔에는 노천온천을 비롯해 레스토랑·커피숍·노래방·매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저녁식사는 4300엔으로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카이세키 요리와 최상급 육질의 소고기와 새우·오징어 등 바비큐가 매일 바뀌어 제공되어 데일리구조CC를 찾는 골퍼의 입맛을 즐겁게 해준다.

골프장 주변에는 유명 관광지로 이름난 곳이 많다. 구조하치만(郡上八幡)은 마을을 가로지르는 강과 곳곳의 많은 수로가 흐르고 있는 ‘물의 마을’이다. 시라카와고(白川鄕)는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 중요 전통 건축물로 보존되고 있는 곳이며, 다카야마(高山)는 작은 교토라고 불리는 곳으로 에도시대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지역이다.

기후현 데일리구조 골프투어는 조아트래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행경비에는 왕복항공료와 유류할증료 및 세금, 차량료, 호텔과 식사, 그린피, 카트비, 온천요금 등이 포함된다. 골프투어는 전 일정 꽉 채워 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주중에는 9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 www.joatour.kr, 02-733-1155.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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