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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 “어머니 억대 빚 갚으라” 소송서 이겨

중앙일보 2016.06.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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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44) [일간스포츠]

배우 이정재(44)씨가 자신의 어머니 빚을 함께 책임지라는 소송에서 이겼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08단독 유영일 판사는 21일 “이씨와 그 어머니는 함께 1억4000만원을 갚으라”며 어머니 지인 A씨가 낸 대여금 청구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A씨는 지난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이씨의 어머니에게 총 1억9000만원을 빌려줬다. 이후 2005년 A씨는 “2000년에 이씨에게 6000만원을 받았지만 나머지 금액은 돌려받지 못했다”며 법원에 지급명령을 신청했다. 이씨 측은 “당시 A씨와 6000만원에 모든 채무를 정산하기로 합의했다”며 이의를 제기했고 사건은 곧바로 정식 재판에 회부됐다.

재판부는 “앞서 이씨가 6000만원을 갚을 당시 영수증에 쓰인 ‘민·형사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문구가 인정된다”며 “당시 채권회수가 어려웠던 만큼 A씨가 금액을 감액해서라도 변제받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씨 측 주장을 받아들였다.

정혁준 기자 jeong.hyuk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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