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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직장인 10명중 8명 '회사 우울증'

중앙일보 2016.06.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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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은 직장 내 우울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남녀 직장인 1485명을 대상으로 ‘회사 우울증’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회사 우울증’은 회사 밖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82.8% 비율을 차지했다. ‘아니오’는 17.2%에 그쳤다.
 
회사우울증에 시달리는 이유에 대해서는(복수응답) ‘내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비전’이라고 답한 직장인이 전체 응답률 4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회사에 대한 불확실한 비전(35.1%) △과도한 업무량(24.2%) △상사와의 관계(13.6%) 등이 뒤를 이었다.
 
회사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운동 등 취미생활을 한다는 응답이 21.8%로 가장 높았으나, 술이나 담배로 해소한다는 응답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21.6%).

특히 남성 직장인들은 술과 담배로 해소한다는 응답이 27.3%로 가장 높았다. 여성 직장인들은 친구나 가족과 터놓고 대화한다는 응답이 22.7%로 가장 높아 남녀간 우울증 해소방법이 차이가 있었다.
 
김기연 인턴기자
kim.ki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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