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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시즌 10번째 멀티히트…피츠버그 5연패

중앙일보 2016.06.20 13:17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지만 팀은 5연패 수렁에 빠졌다.

강정호는 20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5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뉴욕 메츠전 이후 5경기 만에 멀티히트(올 시즌 10번째)를 때려낸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86(119타수 34안타)으로 올랐다. 팀이 0-1로 뒤진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컵스 카일 헨드릭스의 5구째 시속 127㎞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1-4로 뒤진 6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속 140㎞짜리 초구 싱커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3-6으로 추격한 7회 바뀐 투수 애덤 워렌을 공략해 3루수 방면의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5-10으로 뒤진 9회에 이날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1사 1·2루에서 페드로 스트롭을 상대로 2루수 땅볼로 1루를 밟았고, 1루주자 마르테는 2루에서 아웃됐다.

피츠버그는 5-10으로 패해 5연패의 늪에 빠졌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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