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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무인기 회사와 손잡고 수륙양용 무인기 개발 나서

중앙일보 2016.06.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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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무인기.

한국 무인기 제작 업체가 이스라엘 무인기 업체와 손잡고 물에 착륙할 수 있는 드론을 제작한다. 드론에는 수상 착륙 시에 자동으로 개폐되는 방수 카메라 기술도 도입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스라엘 경제부와 산업연구개발재단 이사회를 열어 수륙 양용 상업용 무인기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포도 재배 시스템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은 각국이 연간 200만 달러씩을 공동 기금으로 적립해 공동 연구개발(R&D) 과제를 지원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 상업용 수륙 양용 무인기는 가볍고 충격에 강한 소재를 활용해 생산 비용을 절감할 예정이다. 또 착륙할 때 렌즈 방향이 지면과 반대로 자동 회전하는 방수 가능 카메라도 도입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공동 개발을 성공할 때 중국과 같은 내수 시장이 큰 곳에 진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산업연구개발재단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중국 와인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포도 재배와 생장 관리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포도의 생장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한국의 센서기술과 이스라엘의 포도 재배관리 알고리즘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세종=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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