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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유흥수 주일대사, 일본 최고 훈장 받는다

중앙일보 2016.06.18 00:58 종합 10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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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퇴임하는 유흥수(79·사진) 주일대사가 한·일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일본 최고급 훈장인 욱일대수장(旭日大綬章)을 받는다.

일본 정부가 국가와 공공에 대해 공로가 있는 이들에게 수여하는 욱일장 여섯 종류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 한국인으로는 이홍구·남덕우 전 국무총리,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등이 받았다.

일본 정부는 28일 각료회의를 거쳐 29일께 유 대사에게 훈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또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상이 수여한다. 유 대사는 “냉랭하던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역할을 한 걸 인정해 준 것으로 보인다.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유 대사는 17일 부인과 함께 아키히토(明仁·82) 일왕을 만나 이임 인사를 나눴다. 후임 이준규 대사에 대한 일본의 아그레망(주재국 임명 동의)은 다음주 나올 전망이다.

도쿄=이정헌 특파원 jhleehop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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