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9년만에 프랑스 찾은 한민구 장관, 파리에서 제일먼저 들른 곳은?

중앙일보 2016.06.15 21:53

프랑스를 공식 방문중인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5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퐁 마리(Point Marie) 공원에 위치한 6·25전쟁 참전비를 찾아 헌화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한 장관이 장-마크 토데시니 프랑스 보훈장관과 파리시 관계자등과 참전비를 찾았다"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프랑스)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기사 이미지

프랑스를 공식방문 중인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5일 파리의 퐁 마리(Point Marie) 공원에 있는 6·25전쟁 참전비를 찾아 헌화한뒤 묵념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

프랑스군은 6·25전쟁에 3421명이 참전해 262명이 사망하고, 1008명이 부상했다. 7명은 실종됐다. 프랑스 6·25 참전비는 지난 1990년 프랑스의 6·25 참전 40주년을 기념해 참전한 프랑스 용사 및 당시 프랑스 대대에 소속됐던 한국인 장병 287명을 기리기 위해 프랑스 참전협회와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설치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엔 장-이브 르 드리앙(Zjean-Yves Le Drain) 프랑스 국방장관과 국방장관 회담을 열어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조 방안등을 논의한다. 한국 국방부 장관의 프랑스 방문은 2007년 12월 김관진 당시 국방부 장관 이후 9년만이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