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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홀로 작업을 2인1조 작업으로 허위 작성” 인정

중앙일보 2016.06.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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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는 스크린도어 정비업체가 2인1조로 근무한 것처럼 작업일지를 허위로 꾸몄다는 걸 인정했다.

서울메트로 정수영 사장직무대행은 3일 시의회 특별 업무보고에서 최판술 서울시의원이 “은성PSD 작업확인서를 보면 동일 시간에 한 인물이 다른 장소에서 작업을 했고, 혼자 작업하고도 최종 보고서엔 두 명이 참여한 경우도 나와있다. 허위 작성한 게 아니냐”는 질의에 “그런 조작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각 작업자가 써야 하는 작업확인서가 한 사람 필체다. 한 사람에 의해 작성된 것 아닌가”란 질의엔 “집중적으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정수영 직무대행은 “올 8월에 출범하는 스크린도어 정비 자회사엔 정비 인원을 20명 이상 증원하겠다”고도 말했다.

조한대 기자 cho.hand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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