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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서 경찰관 근무 중 머리에 총 맞아 사망

중앙일보 2016.06.03 10:27
지난 2일 오후 11시59분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반월파출소 뒤편 주차장에서 이 파출소 소속 A(41) 경사가 양쪽 관자놀이 부위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경찰관(57)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발견 전 주차장쪽에서는 ‘탕’하는 총소리가 났고 A경사 주변에는 소지하고 다니던 38구경 권총이 떨어져 있었다. A경사는 고려대병원으로 후송 도중 숨졌다.

당일 야간 근무조(오후 6시∼익일 오전 7시)에 편성됐던 A경사는 순찰을 마치고 전날 오후 11시 47분쯤 물을 마시기 위해 파출소로 잠시 복귀했다.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일단 자살 가능성을 높게 보고 정확한 사인을 파악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동료 경찰관과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산=김민욱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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