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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 아파트인데 방이 5개

중앙일보 2016.05.26 00:01 경제 6면 지면보기
국민주택규모인 84㎡형(전용면적) 모델에서 대형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방 5개가 나온다.

GS건설 평택서 신평면 선보여
발코니 넓게 건축해 개조 용이

GS건설은 27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가는 경기도 평택시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의 84㎡형을 방 5개까지 쓸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제까지 84㎡형은 방 세 개를 갖추고 여유 공간을 활용하더라도 방 4개까지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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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에 방 4개인 A타입.


이 아파트는 전용 59~123㎡형 2324가구다. 84㎡형 A~C타입 1108가구 가운데 B, C타입(평면도) 828가구가 방 2개가 덤으로 주어지는 평면이다.

GS건설은 외부와 접하는 전면에 거실을 비롯해 안방과 침실 둘을 배치한다. 안방 뒤쪽과 주방 옆에 ‘알파룸’ ‘베타룸’을 만든다. 옷장·서재·수납공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계약자가 원하면 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꾸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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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5개로 설계한 전용 84㎡ B·C타입.


방 5개가 가능한 것은 이 아파트 발코니가 다른 84㎡형보다 훨씬 넓기 때문이다. 4개면 가운데 외부와 접하는 3개면에 설치하는 발코니 면적이 47.3㎡에 달한다. 84㎡형의 일반적인 발코니는 30㎡ 정도다. GS건설은 47.3㎡ 중 평균적인 84㎡형 발코니 확장면적인 22㎡의 1.4배인 31.3㎡를 방으로 확장한다.

GS건설 정광록 분양소장은 “평면기술 개발로 아파트 내부가 넓어지고 있다”며 “가격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형이면서 방이 많아 가족 수가 많거나 방을 다양하게 활용하려는 수요자의 관심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안장원 기자 ahnj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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