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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우이~신설 경전철 최대 수혜지, 3.3㎡당 1100만원대로 내 집

중앙일보 2016.05.26 00:01 주말섹션 3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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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파크뷰는 우이∼신설 경전철 개통 수혜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부동산 시장에 ‘길이 뚫리면 집값이 오른다’는 투자 격언이 있다. 교통망의 신설은 해당지역 부동산시장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미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눈여겨 봐야 할 곳이 바로 서울 강북구다. 강북구는 그동안 뛰어난 입지여건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주택시장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곳이다. 하지만 이도 이젠 옛말이 될 것 같다. 오는 12월 교통 사각지대로 꼽혔던 이곳에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을 바라보는 주택 수요자의 눈길도 달라지고 있다.

북한산 파크뷰

우이∼신설선은 국내 최초로 모든 정거장과 차량 기지가 지하화된 총 연장 11.4㎞의 경전철이다. 강북구 우이동을 출발해 정릉과 서경대역(예정), 성신여대입구(4호선) 보문역(6호선)을 거쳐 동대문구 신설동역(1·2호선)까지 이어진다. 각각 정거장 13곳,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된다. 교통여건이 열악했던 곳에 뚫리는 지하철인 만큼 주변 분양시장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올 전망이다.

단지 입구와 서경대역 맞닿아
우이∼신설 경전철 개통의 최대 수혜 아파트 가운데 한 곳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북한산 파크뷰가 꼽힌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에 전용면적 50∼102㎡ 977가구(예정)의 대형 단지다. 주택형별로는 50㎡ 209가구, 59㎡ 665가구, 84㎡ 209가구, 102㎡ 33가구다. 재건축 정릉3구역으로 묶여있다 풀린 곳으로 주택 노후화가 심하고 주민들의 개발 의지가 강해 사업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다.

북한산 파크뷰의 가장 큰 매력은 우이∼신설 경전철 개통에 따른 수혜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주변 분양 아파트로는 드물게 단지 입구가 경전철 서경대역과 맞닿아 있다. 때문에 서경역이 올해 말 계획대로 개통되면 강북은 물론, 지하철 1·2·4·6호선 환승을 거쳐 강남권 이동이 편해질 전망이다. 내부순환로, 동소문로 등을 통한 도심 접근성도 좋다. 주변에 길음·미아뉴타운 등이 있고 역세권 대단지라는 점에서 향후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주변 생활여건도 괜찮다. 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롯데마트·이마트 같은 쇼핑시설과 CGV, 고려대 병원, 주민센터, 북한산 둘레길이 인근에 있다. 정릉·창덕초 , 고려대부속 중·고, 대일외고, 서경대·국민대·성신여대·고려대 등이 가깝다.

주차장 지하화, 1층은 필로티
입주민 편의를 위한 설계 차별화도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전 가구가 남동·남서 등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대부분 4베이로 설계된다. 또 단지 안에 선큰광장·수변공원·진경산수정원·스탠드광장·중앙광장(북한산 조망 가능) 등을 조성한다. 여기에다 동간 거리를 넓히고 주차장 지하화, 1층 필로티 공법 등을 적용해 주거 쾌적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첨단 시스템도 갖춰진다.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높여주는 디지털 시스템과 보안시스템,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GX룸·실내 골프연습장·사우나시설·어린이집·경로당·작은 도서관이 있다.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전용 59㎡형이 3억500만원 정도다. 시행사 없이 조합원이 직접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서 분양가가 주변 아파트 전셋값보다 낮다.

문의 1855-1244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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