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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라면과 치즈의 변신 메들리…어때, 입맛 다시게 되지

온라인 중앙일보 2016.05.22 00:02
 
토마토 소스와 초콜릿으로 카레를 만들고, 라면과 우유로 크림 스파게티를 만드는 사람. 마법사가 아닌 모디슈머 요리사입니다.

소중 맛객 모디슈머 도전기 소중 맛객

모디슈머(Modisumer)는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식품을 혼합해 새로운 요리로 만드는 소비자를 말해요. 짜장라면과 일반라면을 섞어 탄생한 ‘짜파구리’가 대표적인 모디슈머 음식이죠. 지난 13일, 소중 2기 맛객 3인방이 모디슈머 음식을 만들고, 그 맛을 평가했습니다.

분식집 간식부터 고급 레스토랑 인기 디저트까지, 초간단 메뉴로 재탄생한 맛객 3인방의 모디슈머 음식 설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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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객 3인방은 먼저 오주영 1인 미디어 푸드 크리에이터의 도움을 받아 모디슈머 음식 만들기에 도전했어요. 주 재료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치즈’와 ‘라면’입니다. 맛객 1인당 2종씩, 모두 6가지 요리를 선정해 직접 만들고 함께 먹어본 뒤 그 맛을 평가하기로 했죠. 평소 요리 좀 한다는 맛객 3인방인지라 너무도 간단한 레시피에 코웃음을 쳤지만 막상 요리가 시작되니 막막한 표정을 감출 수 었었어요. 조리되어 있는 음식이라도 재료의 양과 순서에 따라 그 맛이 변하기 때문이었죠. 우왕좌왕, 소란스럽게 만들어진 맛객 3인방의 모디슈머 음식 맛은 어땠을까요? 지금부터 맛객 3인방이 도전한 모디슈머 음식의 레시피와 맛 평가가 시작됩니다.

맛객 1 김유진(안산 슬기초 4)
된장찌개에 멸치가 몇 마리 들어갔는지 맞힐 정도로 섬세한 미각의 소유자. ‘유진표 디저트’를 개발해 가족에게 공개하는 등 나만의 레시피를 모으는 중. 먹는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음식을 만드는 게 목표다.

맛객 2 김태린(서울 하늘초 5)
한 번 먹어본 음식 맛을 그대로 재현하는 아빠의 탁월한 미각을 물려받았다. 강한 양념을 싫어해 소금·설탕·마늘 등을 최소로 사용해 요리한다. 호박에 치즈를 녹여 만든 ‘치즈호박’이 김양의 메인 요리다.

맛객 3 정세희(서울 잠신초 5)
같은 음식도 식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아는 씹는 맛의 달인이다. 면은 쫄깃하게, 과자는 바삭하게, 채소는 아삭하게 먹어야 제맛이다. 만들자 마자 먹는 게 제일 중요하다. 모디슈머 음식도 그렇다.
 

오지치즈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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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 맛객 : 김태린

“감자 위에 치즈를 얹어 먹는 오지치즈프라이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야. 비싼 가격 때문에 자주 먹을 수 없다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도전했어. 감자 대신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는 감자 과자를 이용했어.”

| 맛과 식감

태린 “달콤·짭짤한 향이 일품이었어. 하지만 과자 맛은 강하고, 치즈 맛은 약해서 잘 어우러지지 않았지. 그렇다고 치즈를 더 올리면 짠맛이 강해져 많이 못 먹을 거 같고. 다음엔 치즈를 중탕으로 녹인 후 부어 먹을래.”

유진 “치즈가 윗부분에만 녹아 고루 섞이지 않은 것이 문제인 듯. 감자 과자와 치즈를 켜켜이 올리고, 충분히 녹인 다음 먹어야겠어.”

세희 “나는 과자의 식감이 눅눅해서 아쉬웠어. 평소 삶은 감자에 치즈를 얹어 먹는데 씹는 맛은 감자 과자보다 삶은 감자가 더 나아. 그래도 치즈와 감자가 찰떡궁합인 건 확실해.”

| 비주얼과 추천 가격

태린 “과자를 많이 담았더니 풍성하고 먹음직스러웠어. 길게 늘어진 치즈는 파스타 같았고.”

세희 “노란색 슬라이스 치즈와 흰색 스트링 치즈의 조화가 침샘을 자극했지. 한 끼 식사로는 부족하고, 푸짐한 간식으로 추천해. 이 정도라면 4000원 정도는 지불할 수 있어.”

유진 “6가지 메뉴 중 최고의 비주얼이었어. 간식으로 판매한다면 치즈와 감자 과자 가격을 고려해 5000원이 적당할 듯.”

태린 “재료를 구하기 쉽고, 만들기도 간편하니 더 저렴하게 3000~4000원에 팔면 사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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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감자 과자, 스트링 치즈, 슬라이스 치즈 레시피 ① 스트링 치즈와 슬라이스 치즈를 적당한 크기로 찢어둔다. ②접시에 감자 과자를 수북하게 담는다. ③ 감자 과자 사이사이에 치즈를 올린다. ④ 전자레인지에서 30초~1분 돌린다.


| 오지치즈프라이 최종 별점

김유진 ★★★★☆
김태린 ★★★★☆
정세희 ★★★★☆


김밥치즈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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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 맛객 : 정세희

“김밥에 스트링 치즈와 케첩을 뿌려 먹는 음식이야. 쫄깃한 스트링 치즈와 아삭한 김밥 재료의 조화가 궁금해서 선택했어. 비주얼을 고려해 케첩과 치즈가 흘러 내리지 않도록 김밥 위에 얇게 2~3줄만 올렸어.”

| 맛과 식감

세희 “걱정과 달리 정말 맛있었어. 케첩의 단맛, 스트링 치즈의 싱그러운 맛, 김밥 재료의 짠맛이 서로 보완하며 새로운 맛을 만들었어.”

태린 “케첩의 수분이 김밥의 뻑뻑함을 잡아줘서 씹는 맛도 좋아. 하지만 케첩 양이 많았는지 치즈 맛이 덜 나더라.”

유진 “나는 치즈·케첩 조합은 별로였어. 치즈의 고소함과 케첩의 단맛이 모두 강해 어우러지지 않고 계속 맴돌았지. 치즈 맛을 살리려면 김 대신 치즈로 밥을 싸보는 건 어떨까?”

세희 “모짜렐라 치즈나 스트링 치즈를 녹여서 굳힌 후 쓰면 가능할 듯해. 쫄깃해서 씹는 재미도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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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김밥 한 줄, 스트링 치즈, 케첩 레시피 ① 김밥을 접시에 깐다. ② 케첩을 뿌린다. ③ 스트링 치즈를 결대로 찢어 올린다. ④ 전자레인지에 30초~1분 돌린다.

| 비주얼과 추천 가격

태린 “맛에 비해 비주얼이 약했어. 양이 적어서 빈약해 보였거든. 김밥 양을 늘리고, 견과류 토핑을 올리면 좋을 듯해.”

세희 “녹아내린 치즈 모양새가 선뜻 손이 안 갔지만 맛있다는 게 반전이었지. 일반 김밥에 스트링 치즈를 토핑으로 추가하면 어떨까. 가격은 600원만 추가하는 걸로.”

유진 “한 끼 식사로 좋을 것 같아. 재료값만 합쳐서 4000원이면 사 먹겠어.”

태린 “스트링 치즈가 풍부해야 하는데 가격이 비싸니 5000~6000원 선이 적당할 것 같아. 비주얼과 맛을 위해 케첩은 적게 넣고.”

|김밥치즈피자 최종 별점

김유진 ★★★★☆
김태린 ★★★★☆
정세희 ★★★★★


치즈과일채소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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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맛객: 김유진

“만들고 싶던 치즈·과일 꼬치와 비슷해서 도전했어. 식빵에 치즈·채소·과일을 넣고 말기만 하면 되거든. 속재료는 자신이 먹고 싶은 걸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 나는 채소를 주로 사용했지만 과일도 가능해.”

| 맛과 식감

유진 “식빵을 굽거나 튀기지 않아서 눅눅하거나 퍽퍽할 줄 알았어. 그런데 채소로 속을 채워서 그런지 신선하더라.”

태린 “처음엔 채소 때문에 맛없을 줄 알았는데 치즈가 고소한 맛을 더해 준 게 반전이었지. 채소를 빼고 치즈와 빵만 먹었다면 텁텁했을 거야. 식빵·치즈·채소의 궁합이 좋은 것 같아.”

세희 “식빵의 부드러움과 채소의 아삭함이 조화로웠어. 케첩의 새콤함이 튀지 않게 양을 조절해야 할 듯.”

태린 “케첩이 고루 뿌려지지 않아서 그럴걸. 내가 먹은 부분은 케첩이 별로 없었거든. 딸기잼을 바르거나 찍어 먹어도 맛있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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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식빵, 치즈, 채소, 과일, 케첩 레시피 ① 밀대 혹은 빈 병으로 식빵을 납작하게 누른다. ② 그 위에 치즈를 올린다. ③ 채소·과일 등 속재료를 적당히 올리고 케첩을 뿌린다. ④빵을 돌돌 말아 고정하면 완성(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프라이팬에 구워도 됩니다).


| 비주얼과 추천 가격

태린 “한입에 먹기 편해 소풍음식으로 제격이야. 둥글게 말은 빵을 사선으로 자르면 재료가 여러 모양으로 겹쳐져서 먹음직스럽고.”

세희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재료가 많으면 빵이 터질 수 있으니 적당히 넣어야겠어. 간단하게 먹는 음식인 만큼 2000원이면 부담 없을 듯.”

유진 “겉보기엔 빵집에서 파는 샌드위치 같아. 내가 좋아하는 채소·과일을 넣을 수 있으니 그보다 더 좋지.”

태린 “신선한 재료가 많이 들어가니 스틱 한 개당 7000~9000원 정도 예상해. 재료를 줄이는 만큼 저렴해질 수 있을 것 같아.”

|치즈과일채소스틱 최종 별점

김유진 ★★★★☆
김태린 ★★★☆☆
정세희 ★★★★★


매콤우유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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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 맛객 : 김태린

“물 대신 우유에 라면을 끓여 만드는 음식이야. 고소한 맛이 나서 크림 스파게티를 흉내 낼 수 있지. 매운 걸 잘 먹지 못하는 친구에게 대접하고 싶어서 선택했어. 불을 사용하니 반드시 어른의 도움을 받아야 해.”

| 맛과 식감

유진 “첫 맛은 치즈 맛, 끝 맛은 고소한 우유 맛이었어. 부드러운 크림 스파게티 같았는데 매운 스프가 특징을 살렸지.”

세희 “느끼할 줄 알았는데 막상 먹어보니 느끼함은 전혀 없었어.”

태린 “분말 스프의 매운 맛이 우유와 어우러져 느끼함은 없애주고, 고소한 맛만 남은 듯. 스프를 더 넣어서 매콤함을 살릴 걸 후회돼.”

세희 “라면을 따로 삶아 꼬들꼬들해서 씹는 맛도 좋았어. 토마토·치킨 토핑도 별미였고.”

태린 “라면과 치킨 맛이 어우러지지 않아서 아쉬웠어. 함께 넣고 끓여볼래.”


| 비주얼과 추천 가격

태린 “주황색 소스를 이용한 파스타 같았어. 라면과 토핑의 맛 조합은 별로였지만 비주얼은 좋았어.”

세희 “장식이 중요한 것 같아. 계란과 치킨 덕분에 고급스러운 음식으로 탈바꿈했어. 독특한 조리법을 인정해서 5000원 지불할래.”

유진 “5000원에 동의해. 라면 값치고 비싼 듯하지만 간식으로도, 손님에게 대접해도 좋을 만큼 비주얼이 훌륭해서 괜찮아.”

태린 “나는 재료 값을 기준으로 1500~2000원이면 충분할 것 같아. 우유·라면이 모두 저렴하고, 특별한 재료가 아니니까. 일반 라면 맛에 질렸다면 한번 도전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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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라면 1개, 우유 300ml, 방울토마토 2개, 프라이드 치킨 레시피 ① 라면을 삶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② 우유가 끓으면 삶아둔 면을 넣는다. ③ 우유가 졸아들면 라면 스프를 반만 넣는다. ④ 방울토마토·치킨 등으로 장식한다.

| 매콤우유라면 최종 별점
김유진 ★★★★★
김태린 ★★★★☆
정세희 ★★★★★


짜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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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 맛객 : 정세희

“라면을 삶은 뒤 납작하게 구운 와플이야. 독특해 보여 도전 의식이 생겼지. 라면을 구울 땐 프라이팬을 접시로 덮고 함께 뒤집은 후 반대쪽을 프라이팬에 올리면 수월해.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으니 어른의 도움을 받자.”

| 맛과 식감

세희 “과자처럼 바삭해. 그런데 아무 맛도 없다는 게 단점이지. 양념이 되지 않아서 밀가루 맛만 났어. 라면땅 같기도 하고. 실망이었어.”

유진 “노릇하게 구워진 부분은 누룽지 맛이었지만 딱딱해서 씹기 어려웠어. 맛은 밍밍하고 허전했지. 아이스크림에 따로 찍어 먹는 게 나을 듯.”

세희 “나는 단맛이 그리웠어. 아이스크림을 올렸는데 금방 녹아 버렸거든. 초코시럽이 어울리지 않을까.”

태린 “아이스크림보다 더 강렬한 맛이 필요해. 매콤우유라면 소스도 좋고, 라면을 구울 때 꿀을 뿌리면 면에 단맛이 배어 좋을 것 같아.”

| 비주얼과 추천 가격

세희 “맛은 없었지만 비주얼은 그럴듯했어. 멀리서 보면 카페의 디저트 같았지. 하지만 굽는 게 어려워서 시중에서 판매할 수 있을까 싶어. 그냥 라면땅 먹을래.”

태린 “잘 찢어지지 않아서 먹기 불편했어. 아이스크림이 녹아 접시에 흥건해서 보기에도 좋지 않았고.”

유진 “진정한 와플이 되기 위해서는 장식이 더 필요해. 시럽·과일 같은 토핑이 추가된다면 추천 가격은 4000원. 다시 먹어 볼 의향은 있어.”

태린 “맛은 별로였지만 비주얼과 재료의 고급스러움을 생각한다면 1만5000원~2만원. 고급진 생라면을 먹고 싶다면 추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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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짜장라면, 견과류, 베리, 식용유(버터), 아이스크림 레시피 ① 삶은 면을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올린다. ② 면의 양면이 익을 때까지 고루 굽는다. ③ 라면 와플 위에 숟가락으로 동그랗게 뜬 아이스크림을 올린다. ④ 견과류와 베리를 장식한다. 취향에 따라 시럽을 뿌려준다.


| 짜플 최종 별점
김유진 ★★★★☆
김태린 ★★☆☆☆
정세희 ★★☆☆☆


치킨비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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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 맛객 : 김유진

“매콤한 소스로 버무린 면에 닭가슴살을 올려 먹는 음식이야. 조리법이 쉬워 보여서 선택했지. 비빔면 소스를 쓰거나 고추장에 식초·설탕을 섞어 직접 초고추장 소스를 만드는 등 다양한 소스를 사용할 수 있어.”

| 맛과 식감

세희 “매운 맛을 좋아해서 기대했는데 생각처럼 맵지 않더라. 면이 불어서 퍽퍽하기도 했고. 소스를 많이 넣는 게 좋겠어.”

태린 “맞아. 양념이 덜 섞인 맛이었어. 양념을 묽게 해서 촉촉하게 비벼야 면에 밸 듯.”

유진 “면이 금방 불으니 만든 후 바로 먹어야 할 것 같아. 닭고기가 부드러워서 면의 퍽퍽함을 덜어주긴 해도 말야.”

세희 “닭고기와 초고추장은 어울리지 않았어. 나는 치킨 맛을 감싸줄 치킨양념소스가 떠올랐어. 매콤달콤해서 면과도 어울릴 것 같고. 취향에 맞는 소스를 만들어 봐야겠어.”

| 비주얼과 추천 가격

유진 “딱딱한 비주얼이 아쉬웠어. 참기름 한 방울과 국물이 떠올랐지. 면에 국물을 끼얹으면 퍽퍽한 느낌이 사라지니까. 재료가 저렴하니 노력 포함해서 2000원 정도면 적절한 듯.”

태린 “붉은색 면과 흰 닭가슴살의 조화는 좋았는데 초록색 채소가 없어서 아쉬웠어. 다음엔 채소도 토핑으로 사용해야겠어. 가격은 2000~3000원 정도. 치킨이 들어가니 비빔면보다 약간 비싸게 받는 게 맞아.”

세희 “나도 3000원. 대신 쫄면으로 만들고 싶어. 힘 있는 쫄면과 닭가슴살이 만나 풍성해 보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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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닭가슴살(프라이드 치킨), 라면, (초)고추장 레시피 ①프라이드 치킨의 살만 발라낸다. ② 끊는 물에 라면을 넣어 4분가량 익힌 후 건져낸다. ③ 면을 볼에 담고 (초)고추장을 넣어 함께 버무린다. ④ 발라낸 닭고기를 올려서 마무리.

| 치킨비빔라면 최종 별점
김유진 ★★★★☆
김태린 ★★★★☆
정세희 ★★★☆☆
오주영 푸드 크리에이터의 나만의 레시피 만들기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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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왼쪽 사진: 오주영 푸드 크리에이터(왼쪽)의 도움을 받아 치킨비빔라면을 완성한 김유진 맛객.
2. 오른쪽 사진: 김태린(왼쪽)·정세희 맛객이 감자 과자에 치즈를 얹고 있다.


기본 레시피를 지키세요

모디슈머라고 실험적인 음식만 만드는 건 아니에요. 초보 모디슈머는 기본 레시피에 따라 재료를 손질하고, 썰고, 굽는 등의 연습이 필요하죠. 기존 제조법에 나와 있는 순서와 양대로 연습하며 실수를 거듭하다 보면 나만의 레시피가 탄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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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영 푸드 크리에이터는 유튜브에서 ‘빵츄’라는 이름의 푸드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사람들이 만들고 싶어하는 음식을 개발해 소개하고, 공유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껴 음식 조리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개발하려고 노력 중이다.

계량기를 사용하세요

계량기를 이용해 양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기록하세요. 눈대중으로 대충 넣으면 맛을 가늠하기 힘들어요. 새로운 레시피는 수많은 도전에서 탄생하는데 그때마다 양이 다르면 레시피를 완성하기 어렵죠. 정확한 양으로 만들어야 다음에도 똑같은 맛을 낼 수 있어요.

주변에서 아이디어를 얻으세요

나만의 레시피는 자신의 취향에서 나와요. 자주 접하는 음식에서 응용력이 생기죠. 인기 있는 음식에 집중하기보다 평소 내가 자주 먹는 음식을 이용한 요리에 도전해 보세요. 자신도 모르게 요리 실력도 쌓이고 내 개성이 담긴 음식을 선보일 수 있을 거예요.


진행·정리=이민정 기자·권소진 인턴기자 lee.minjung01@joongang.co.kr, 글·취재=김유진(안산 슬기초 4)·김태린(서울 하늘초 5)·정세희(서울 잠신초 5) 학생기자,

사진=장진영·우상조 기자 artjang@joongang.co.kr, 도움말=오주영 DIA TV 푸드 크리에이터, 참고도서=?5분 편의점 요리?(길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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