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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레저 애플리케이션 '여기어때' 객실 누적 판매 55만 건 돌파

중앙일보 2016.05.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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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숙박•레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이 ‘바로예약’을 통해 총 200억 원 상당의 객실을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

'바로예약’ 객실 누적 판매 건수는 55만 건을 넘어섰다. 서비스 출시 6개월만의 성과다. '바로예약'은 전국 4000개 중소형호텔 제휴점을 대상으로, 이용자가 당일 숙박할 장소를 '모바일'로 직접 고르고, 예약 및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였다.

이용자는 모텔을 방문해 직접 숙박 가능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없고, 이용 가격이나 방의 컨디션 등 정보 부족으로 숙소를 불안정하게 선택할 일도 줄었다. 업주 역시 적극적인 모객 행위로 공실율을 낮추고, 선결제로 '노쇼'가 줄어들어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다. 숙박 제휴점과 상생, 이용자에게는 혜택 및 편리함을 가져다 준 셈이다.

이용자는 '바로예약' 서비스에 크게 호응하고 있다. ‘여기어때’가 1809명을 대상으로 ‘바로예약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만족한다'는 답변이 열명 중 아홉 명(92.6%, 매우 만족 63.0%, 만족 29.6%)이었다. 그리고 '바로예약 등장으로 좋은 점'을 묻자 '주변 빈 객실의 실시간 파악(42.8%)'이 첫 손에 꼽혔다.

'바로예약'은 일부 중소형호텔의 왜곡된 결제 인습에도 혁신을 가져왔다. 실제로 '현장에서 카드와 현금 지불 시 금액 차이가 있었는데, 이 점이 해결됐다(34.3%)', '입금확인 및 취소 절차가 간편해졌다(7.6%)' 등 의견이 '바로예약 도입 후 나타난 긍정적 변화'로 언급됐다.

이용 횟수는 증가 추세다. 월별 '바로예약' 결제 건수 추이에 따르면, 2015년 3만 건(2015년 12월)에서 9만7000건(1월), 10만1000건(2월), 11만 건(3월), 12만2000건(4월) 등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서비스 도입 직후 이용건수가 최근 4배 이상 폭증한 것이다. 또 지난 5개월 간 등록된 누적 객실 수는 총 300만 개에 이른다.
 


홍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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