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 구급대원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앞 선별진료소로 환자를 옮기고 있다. 이 병원은 응급실을 찾는 모든 환자를 별도로 마련된 선별진료소로 안내해 감염병 여부를 확인한다. 여기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환자들만 응급실로 들어갈 수 있다. 감염병이 의심되는 경우는 격리진료소에서 따로 진료를 받는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진료구역에 마련된 대기실. 환자마다 칸막이가 쳐진 지정 좌석에 앉는다.

첫 확진자가 입원했던 평택성모병원 8104호. 메르스를 확산시킨 이곳엔 환풍구 2개가 새로 설치됐다.
김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