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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올해 7명 수상

중앙일보 2016.05.10 01:07 종합 23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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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자

올해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로 재즈 가수 나윤선의 어머니 김영자(74)씨 등 7명이 선정됐다.

재즈 가수 나윤선 키운 김영자씨 등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2016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씨 외에 소설가 김경욱의 어머니 최활인(76), 화가 홍경택의 어머니 박정춘(73),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어머니 윤선미(69), 국악인 4남매 박선영·박혜민·박준호·박선호의 어머니 김명희(61), 공연프로듀서 박명성의 어머니 김상례(83), 발레무용수 겸 예술감독 이원국의 어머니 김금자(75)씨 등이 상을 받았다. 홀로 4남매를 국악인으로 키우기 위해 막노동도 마다하지 않고(김명희), 아이의 재능을 키우기 위해 10년간 기러기 생활도 감내하는(윤선미) 등 어머니의 헌신은 빛났다.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은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을 기리고 예술교육의 본보기로 삼기 위해 1991년 제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감사패와 대나무 무늬로 장식된 금비녀 ‘죽절잠’이 수여됐다. 시상식에서는 국악인 4남매와 박종화, 나윤선의 공연도 펼쳐졌다.

최민우 기자 minw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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