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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야구단 권희동, 2군에서 사이클링 히트

중앙일보 2016.05.04 20:27
상무야구단 외야수 권희동(26)이 퓨처스(2군) 경기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권희동은 4일 전북 익산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kt와의 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출전해 사상 23번째이자 올 시즌 첫 사이클링 히트(단타·2루타·3루타·홈런을 모두 치는 것)를 달성했다.
권희동은 1회 초 kt 선발 엄상백을 상대로 3루타를 친 뒤 세 번째 타석인 5회 2루타를 터뜨렸다. 6회 바뀐 투수 조무근으로부터 좌측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날린 권희동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 김태오로부터 중전안타를 쳐 대기록을 완성했다. 1군 리그에서는 김주찬(KIA)이 지난달 15일 넥센전에서 19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상무는 4타수 4안타·5타점·3득점을 기록한 권희동의 활약에 힘입어 19-2로 이겼다.

권희동은 경남대를 졸업하고 2013년 NC에 입단했다. 지난해 상무에 입대한 그는 오는 9월 전역해 NC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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