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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축대 위 바위 굴러내려 2명 부상

중앙일보 2016.05.04 15:03
강풍으로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에서 축대 위쪽 야산의 바위가 굴러 내리면서 지나가던 차량이 낙석을 들이받는 등 사고로 2명이 다치고 차량 4대가 파손됐다,

4일 오전 0시 20분쯤 경기도 의왕시 이동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서울 방향 신부곡 IC 부근에서 축대 위 바위가 굴러 내리면서 시멘트 축대(높이 10m) 일부도 파손됐다. 이로 인해 포르테 차량이 낙석을 들이받고 전복돼 운전자가 다쳤다. 또 뒤따르던 i30 운전자는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차에서 내렸다가 지나가던 택시가 밟아 튕겨 날아온 낙석에 다리를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경찰은 사고 직후 굴착기를 동원해 낙석을 모두 제거하고 낙석 우려가 있는 주변 지역 낙석을 제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강풍과 전날 내린 비로 산 절개지가 무너지면서 바위가 굴러 내리고 축대 일부도 파손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의왕=임명수 기자 lim.myo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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