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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고추장 세계 양념시장에 도전장

중앙일보 2016.05.04 01:39 종합 23면 지면보기
소스는 ‘식품산업의 반도체’라 불린다. 음식의 맛 을 돋우는 식문화의 기본이자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여서다. 세계 시장은 80조원, 국내 시장만 해도 1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고추장 민속마을서 5~8일 박람회

전북 순창군이 특산품인 고추장을 토대로 세계 소스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그 전초전으로 5일부터 8일까지 순창읍 고추장 민속마을에서 ‘2016 세계소스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는 11개국, 1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소스를 선보인다. 포도 와인을 이용한 발사믹 식초로 유명한 미국의 헬스베버리지와 연간 50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일본의 에바라푸드, 중국 4위의 소스 대기업 야오닝 웨이종시안 푸드에 중남미·아프리카 기업까지 나온다. 국내 소스 업체들이 다양한 상품을 전시하는 기업관도 꾸민다.

파스타·드레싱 만들기와 아이스크림·주먹밥 만들기 등 13가지 체험행사를 하는 소스과학체험관도 볼거리다. 제1행사장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을 판매한다. 제2행사장에서는 떡볶이·스파케티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장이 마련된다. 제3행사장에서는 발효카페관·소스기획관을 연다.

장대석 기자 dsj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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