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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직구 11개로 시즌 4홀드

중앙일보 2016.05.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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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루이스 오승환 선수 [중앙포토]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1이닝 퍼펙트를 기록했다. 직구 11개로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았다.

오승환은 3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98에서 1.84로 낮아졌고, 오승환은 시즌 4홀드를 올렸다.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가 6-3으로 앞선 7회 초 선발 애덤 웨인라이트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7번타자 데이빗 로우를 2루 땅볼로 처리한 오승환은 대타로 나선 왼손타자 에마누엘 버리스도 2루 땅볼로 잡았다.

피터 버조스는 공 3개로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다. 오승환은 전날 3분의2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부진했다. 직구 최고 구속이 90~92마일(약 145~148㎞)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날은 92~94마일(148~151㎞)로 형성되면서 타자들을 압도했다.

오승환은 8회부터 케빈 시그리스트와 교체됐고, 세인트루이스는 10-3으로 이겼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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