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000만원…후보 등록 비용, 더민주의 10배

중앙일보 2016.05.03 02:11 종합 8면 지면보기
새누리당의 원내대표 후보 등록 비용이 1인당 1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의 10배다. 정책위의장도 500만원을 내야 한다. 명목은 당 운영을 위한 기탁금이다.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정진석-김광림, 나경원-김재경, 유기준-이명수 3조가 출마해 당이 거둔 수입만 4500만원에 달한다. 더민주는 원내대표 후보로 6명(이상민·강창일·우상호·노웅래·민병두·우원식)이 등록해 총 600만원이다.

익명을 원한 당직자는 “더민주는 정책위의장은 별도로 당비를 내진 않는다”며 “우리 당 후보 등록 비용이 과다한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신상진 의원은 “액수는 관례에 따라 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