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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부인 해외출장비 전액 반납

중앙일보 2016.05.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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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중앙포토]

안상수 창원시장이 2일 부인의 해외출장비 전액을 반납했다. 안 시장은 이날 ‘공무 국외여행 출장경비를 반납하면서’라는 제목의 자료를 냈다.

그는 이 자료에서 “(부부동반 해외출장이) 시시비비의 대상이 된 것에 책임을 지고 저의 배우자의 출장경비 1107만원 전액을 이날 시에 반납했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저는 지난해 저의 배우자와 함께 중국 위남시 시장의 초청을 받고 위남시를 방문하여 우호도시 체결을 한 바 있고, 이번에 스페인 빌바오시도 역시 배우자와 같이 빌바오 시장의 초청을 받아 방문하여 우호도시 체결을 하고 돌아온 바가 있다”며 “출장경비는 창원시의 규정에 따라 시의 예산으로 집행했고 저의 배우자 경비 역시 당연히 공무출장으로 생각하여 함께 집행하였는데, 이번에 일부 언론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며 경비 반납 배경을 설명했다. 안 시장 부인은 중국 출장 때 200여 만원, 스페인 출장 때 858만원 정도의 항공비 전액을 시로부터 지원받았다.

안 시장은 “저는 청렴과 헌신을 시정의 목표로 삼고 있으며, 지금까지 깨끗한 시정을 펼쳐왔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더욱 깨끗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창원=위성욱 기자 w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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