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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의 계은숙, 어머니의 '마지막 길' 보러 나와

온라인 중앙일보 2016.04.2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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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가수 계은숙(54)이 모친상을 당해 구속집행정지 상태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

28일 가요계에 따르면 계은숙의 모친은 27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교도소 복역 중 부고를 접한 계은숙은 법무부로부터 2박3일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고 구치소를 나왔다.

빈소는 천호동 병원의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이다. 계은숙의 변호인 측은 장례를 원만히 치르기 위해 구속집행정지 기간 이틀간 연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1979년 ‘노래하며 춤추며’로 데뷔해 1985년 ‘오사카의 모정’으로 일본 가요계에 진출한 계은숙은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계은숙은 일본에서 활동하던 2007년 11월 각성제를 소지한 혐의로 현지 단속반에 체포돼 일본 도쿄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고 추방당했다. 이후 지난해 11월에는 필로폰 투약과 두 건의 사기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80만원을 선고 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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