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만화가 "충무공 탄신일 축하" 기념 트레일러 국내 공개

중앙일보 2016.04.28 16:42
 
미국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그린 만화를 출간해 화제를 모았던 만화가 온리 콤판(Onrie Kompan·33)이 28일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명량해전을 소재로 한 자신의 새 만화 일부를 온라인 공개했다.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2016)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다. 콤판은 7월 6~10일 서울에서 열리는 시카프2016의 '해외 거장 초대전'에 초청받아 내한할 예정이다.

콤판이 이날 공개한 영상은 오는 10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만화축제 '코믹콘'에서 첫 선을 보일 ‘이순신: 쓰러진 복수자 ((Yi Soon Shin : Fallen Avenger) #4’ 트레일러 영상이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소재로 했다. 콤판은 시카프2016 홍보팀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471번째 생일을 기념해 새로운 이순신 영상을 공개합니다!…이순신 장군은 우리의 작품을 통해 호흡하며 살아계십니다!” 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해외거장 초청전‘에 초대 받은 것과 관련, “매우 영광스럽고,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시카프의 이벤트에 한 부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참가한 모든 분들께 크게 기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콤판은 한국의 영웅 이순신을 서양의 히어로물로 재해색해 3부작 만화 '이순신 : 전사 그리고 수호자'로 펴냈다. 작가 개인이 이순신에 대한 열정으로 특별한 유통 채널 없이 북미에서만 5만부 가량을 판매해 화제가 됐다.

이후남 기자 hoonam@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