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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5호 홈런…비거리 131m 괴력

중앙일보 2016.04.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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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 선수 [사진 미네소타 트윈스 페이스북]

미국 메이저리그(MLB)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5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28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 경기에서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때렸다.

4-6으로 뒤진 6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병호는 선발투수 조쉬 톰린의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톰린이 던진 공은 시속 137㎞짜리 컷패스트볼이었다. 박병호가 MLB 진출을 앞두고 가장 걱정했던 '변형 직구'를 통타한 것이다.

홈런 비거리는 131m. 박병호가 지금까지 때린 홈런 비거리는 평균 132.6m로 MLB 최고 수준이다. 대포를 얻어맞은 톰린은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박병호는 첫 타석에서도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려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미네소타는 5-6으로 졌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영상 유튜브=MLBClips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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