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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영유아들 목숨잃어 안타깝다"…가습기사건 철저 조사 당부

중앙일보 2016.04.28 12:14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최근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에 대해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억울한 피해자들이 제대로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피해조사 추가 접수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난 2011년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사고로 많은 분들이 피해를 당했고, 특히 영유아들이 목숨을 잃어서 정말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이처럼 밝혔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어떤 어머니는 그게 아기에게 좋은 줄 알고 열심히 가습기를 틀어줬다고 한다.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느냐”며 “생활 화학제품 안전관리에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 사각지대는 없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서 미진한 부분은 조속히 보완하고,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호 기자 nov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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