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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 명예훼손 혐의로 네티즌 고소

중앙일보 2016.04.28 11:03
보수단체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어버이연합에 대한 허위 사실을 담은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며 네티즌을 고소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28일 “강명기 어버이연합 부회장이 27일 경찰서를 찾아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네티즌 한 명을 고소했다”며 “법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고소당한 네티즌은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정치게시판에 ‘번개구름’이란 아이디로 ‘어버이연합은 테러리스트단체다. 테러단체 어버이연합 밝혀진 것만 1년 5억 수입 지출은 1억5000정도. 나머지는 어버이연합 지도층에서 사라졌다.

어버이연합 지도층은 '룸살롱 출입 등 호화생활을 했다’는 내용의 글을 27일 올렸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글쓴이를 특정한 뒤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승기 기자 ch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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