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전한 일터] 동국제강, 꾸준한 해외 투자, 브라질 제철소 올 2분기 가동

중앙일보 2016.04.28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6면 지면보기
기사 이미지
동국제강은 시장 변화에 따른 과감한 사업 구조 재편,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지난해 철강사업을 통합하고 사업 구조를 개편하는 등 경영혁신을 꾀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데 이어 2016년에는 적극적 설비 투자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준비가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통합 전 동국제강은 전체 매출의 60% 이상이 후판 사업에 집중됐다. 철강 사업을 통합한 2015년엔 냉연 제품이 추가되고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면서 사업이 다원화됐다. 이에 따라 봉형강 48%, 후판 19%, 냉연 33%로 사업을 배분하고 안정적 수익 창출을 가능케 하는 수익성 위주의 포트폴리오 변신에 성공했다. 또한 동국제강은 선제적 구조조정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조직을 슬림화하기 시작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꾸준한 해외 설비 투자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전략적 준비를 펼치고 있다. 먼저 동국제강은 올해 숙원 사업이었던 브라질 CSP 제철소 투자를 마무리하게 됐다. CSP프로젝트는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브라질 북동부 지역 최대 외자 유치 사업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이 사업은 브라질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사업 초기부터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서 성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CSP 제철소는 2분기부터 고로 화입에 돌입하고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브라질 CSP가 상업생산에 돌입하면 동국제강에서 필요로 하는 후판용 반제품인 슬래브를 우선 공급하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동국제강은 후판 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