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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4타수 무안타…미네소타 끝내기 승

중앙일보 2016.04.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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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선수 [사진 미네소타 페이스북]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30)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침묵했다. 박병호는 26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5일 클리블랜드전에서 4번타자로 나선데 이어 이틀 연속 중심타선에 기용됐지만 기대만큼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34에서 0.216(51타수 11안타)로 다소 떨어졌다.

1회 2사 1·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평범한 3루수 땅볼로 물러낫다. 4회 우익스 뜬공, 5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8회 마지막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박병호가 침묵했지만 미네소타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3-2로 앞선 8회 클리블랜드 얀 고메스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동점을 허용한 미네소타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오스왈도 아르시아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홈런을 터뜨려 극적인 4-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미네소타는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6승14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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