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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배당주·채권 7대3 투자로 안정적 수익

중앙일보 2016.04.26 00:03 라이프트렌드 10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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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에 투자자의 관심이 쏠린다. 배당주와 배당주 펀드는 불안정한 증시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에 알맞다. 투자에 적합한 배당주를 찾는 건 쉽지 않다. 미래에셋대우가 이런 투자자를 위해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 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포트폴리오의 70%를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주가가 오르면 주식 투자에 따른 이익 외에 배당수익도 올릴 수 있다. 나머지 30%는 콜금리를 포함한 단기 채권에 투자해 채권 이자 수익을 낸다. 주식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정해진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 매도계약을 정기적으로 체결해 운영한다.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 펀드

이 펀드는 최근 1년간 주식 매매차익 외에도 배당수익 2.0%, 채권수익 0.4%, 옵션매도 프리미엄 5.9% 등 총 8.3%의 수익을 올렸다.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 펀드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데다 세금 혜택도 있다.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과 콜옵션 수익에 세금을 물리지 않는다. 최근 1년간 8.3%의 수익 중 배당수익 2.0%, 채권수익 0.4% 등 2.4%만 과세 대상이다.

최근엔 보다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도 내놨다. 3년 투자 시 원금을 보장할 수 있는 밸런스 배당프리미엄 펀드다. 배당프리미엄 펀드를 기초자산으로 3년 운용 시 10% 수익이 났다면 이를 기준으로 7%의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배당프리미엄 펀드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해도 투자 원금을 지킬 수 있다. 자금이 부족할 때 펀드를 환매해 언제든지 현금화할 수 있다. 김경식 미래에셋대우 상품개발팀장은 “배당프리미엄 펀드는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고, 비과세 혜택도 있어 자산을 늘리기에 적합한 상품”이라며 “주식시장 전망이 긍정적인 상황일수록 수익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태우 기자 kang.taew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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