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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유망주 임민섭·이은혜, 프랑스오픈 주니어 결선 진출

중앙일보 2016.04.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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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포티즌]

한국 테니스 유망주 임민섭(용인고·18)과 이은혜(중앙여고·16)가 다음달에 열리는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주니어 남녀단식 와일드카드 결선에 진출했다.

임민섭은 24일 경기 구리시 육사코트에서 열린 론진 랑데부 롤랑가로스 남녀 우수주니어 초청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박의성(서울고)을 2-0(7-6, 6-3)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이은혜는 윤혜란(중앙여중)을 2-1(6-2, 3-6, 6-1)로 꺾고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론진 랑데뷰 롤랑가로스는 테니스 4개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Roland-Garros'(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공식 명칭)가 한국 주니어 테니스의 발전을 도모하고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열린 대회다. 한국 외 중국, 브라질, 인도, 일본 등 총 5개 국가에서 열리는 대회로 각국의 주니어 선수들이 롤랑가로스 주니어대회 와일드카드를 두고 자국에서 실력을 겨루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자 임민섭과 이은혜는 다음달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주니어 남녀단식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출전하게 됐다. 임민섭과 이은혜는 중국, 브라질, 인도, 일본에서 우승하고 올라온 선수들과 파리에서 다시 한 번 대결한다. 여기서 이겨야 프랑스오픈 주니어 대회 출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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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포티즌]

한편 프랑스오픈이 개최되는 기간인 6월 1일부터 5일까지 ‘롤랑가로스 인더시티(Roland-Garros in the City)’가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다. 이 기간 동안 광장에는 롤랑가로스 클레이코트가 그대로 재현된다. 롤랑가로스 한국행사의 공식 홍보대사인 전미라-윤종신 부부의 시범 경기와 테니스 클리닉 외 다양한 테니스 체험 존이 준비될 예정이다.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정현, 정윤성 등 한국 선수들의 경기를 포함해 남녀 결승전까지 주요 매치를 생중계로 방영한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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