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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의원님 다 어디가셨나요?

중앙일보 2016.04.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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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비공개회의를 위해 기자들이 나가길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강정현 기자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가 열린 22일 오전 국회 본관 245호실.

원유철 원내대표 등 의원 8명이 모이자 회의가 시작됐다. 평소 회의때 같으면 반원형 탁자에 의원들이 가득 차 좁아보이던 회의실이 썰렁하다.

당은 4.13 총선 패배의 결과를 아직 추스리지 못하고 있고, 또 낙선한 의원들이 대다수 불참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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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 의원들이 빼곡히 앉아 있다.[뉴시스]

국회는 21일 19대 마지막 국회를 열었다. 의원 임기는 아직 40일이 남았다. 19대 국회 법안 가결율은 40.2%로 역대 최저다. 민생경제법안들도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19대 국회에서 처리해야할 법들 처리해줘야 그나마 역대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다"며 "각 당에서 낙천하거나 낙선하신 의원님들도 꼭 참석을 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문정림 원내대변인도 공개 회의 말미에 "19대 국회 마지막 신뢰 얻기 위한 노력을 해야되겠다"며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말했다.

강정현 기자cogit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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