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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서 인생 2막 열 반퇴세대, 귀농·귀촌 ‘꿀팁’ 챙기세요

중앙일보 2016.04.22 01:42 종합 21면 지면보기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인생 2막’을 열려는 이들을 위한 행사가 서울에서 펼쳐진다. 전남도청을 비롯해 전남 22개 시·군이 마련한 귀농과 귀촌 관련 정보를 소개하는 ‘광주·전남 귀농귀촌박람회’로 광화문광장에서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이 제1회다.

내일까지 광화문광장서 박람회
광주·전남 지자체들 지원책 홍보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귀농이나 귀촌을 택한 인구는 8만855명으로 전년도(2013년)에 비해 43.7% 증가했다. 전남도청 관계자는 “사전에 충분한 정보와 준비 없이 농촌에 왔다가 실패해 ‘역귀농’하는 사례도 급격히 늘고 있다. 귀농을 생각하는 서울시민들에게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에게 맞는 귀농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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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귀농·귀촌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이 소개된다. 전남도에는 3억원까지 창업 자금을 빌려주는 ‘농업 창업 자금 융자’, 최대 5000만원까지 농가 주택 구입비를 빌려주는 ‘농가주택 구입·신축자금 융자’ 등의 제도가 준비돼 있다. 광양시 등은 귀농인에게 주택수리비(500만원)를 지급한다. 진도군은 농자재 구입을 위한 귀농인 정책자금(최대 450만원)을 지급한다. 완도군은 귀농 정착장려금(300만원)을 제공한다. 전남도와 소속 시·군의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도 있다.

이 행사에서는 무화과·양파(목포시), 매실·단감(순천시), 애호박·곶감(광양시) 등 귀농에 참고할 만한 전남의 각 지역별 특산품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일보 홈페이지(www.jnilbo.com)에 있다.

조진형 기자 enis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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