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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성철 스님 우표 6월에 나온다

중앙일보 2016.04.20 00:46 종합 23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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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左), 성철 스님(右)


고 김수환 추기경·성철 스님의 생전 모습을 담은 우표가 나온다. 우정사업본부는 19일 ‘현대 한국 인물 시리즈’의 네 번째 우표로 김수환 추기경과 성철 스님 우표를 오는 6월 27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현대 한국 인물 시리즈는 우정사업본부가 매년 한국의 주요 인물을 선정해 이를 모델로 발행하는 기념 우표다. 지난 2013년 야구인 장효조·최동원을 시작으로 2014년엔 한용운·이육사·윤동주, 2015년엔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과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의 우표가 만들어졌다.

이번에 발행될 우표엔 두 종교 지도자의 친필 글씨도 함께 실린다. 성철 스님의 우표엔 ‘자기 마음을 속이지 말라’는 뜻의 ‘불기자심(不欺自心)’ 문구가, 김 추기경의 우표에는 ‘눈은 마음의 등불’이란 붓글씨가 들어간다. 우표는 인물당 60만~70만 장씩 만들어질 예정이다. 낱장 가격은 300원이며 20매 묶음 단위로 판매된다.

김선미 기자 cal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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