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웨이팡 연 축제’, 세계인의 동심을 자극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6.04.19 16:25
기사 이미지

제 33회 중국 웨이팡 국제 연 경영대회 개막식 중 문예공연을 하는 모습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팡에서 매년 봄 열리는 국제 연 축제가 올해도 지난 16일 시내 빈하이(濱海)에서 열렸다. 기온이 쌀쌀하고, 가는 비까지 오는 상황이었음에도 중국 및 세계 각지에서 약 2000명의 관중들이 모여 연 날리기를 즐겼다. 관중들은 특히 우천 속에서도 하늘을 날았던 수 많은 ‘방수 연’에 환호했다.
 
기사 이미지

제 33회 중국 웨이팡 국제 연 경영대회에 다양한 국적을 가진 애호가들이 참가하였다



 올해 대회는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한국 등 총 35개 국가와 지역에서 모두 51개 팀이 참가했다. 연 축제와 함께 연 만들기 대회, 민간 예술 대회 등도 열렸다. 류수광(劉曙光)웨이팡시 시장은 “연 날리기 대회가 이미 전 세계 아동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행사로 부각되고 있다”며 “연 축제가 ‘일대일로’의 한 포인트인 웨이팡을 알리는 외교 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대 행사로 열린 ‘중국 화(畵) 축제’는 ‘문화의 혜택을 대중에게, 인민을 위한 예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정부 관계자는 “중국화의 아름다움을 통해 중화 문화를 드높이고, 예술 교류 플랫폼을 건설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며 “당대 중국 명화가 전시회 등에 관중이 많이 모였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2500평방미터의 규모로 총 104개의 전시회에 18개 성이 참가했다.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