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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6년 만에 개인 자동차보험료 2.5% 인상

중앙일보 2016.04.16 01:22 종합 10면 지면보기
삼성화재가 15일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5% 올렸다. 2010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영업용도 8.8% 인상했다.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0%(올 2월 말 기준)로 손해보험업계 1위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업비를 자구 노력을 통해 줄였지만 손해율(보험료 대비 보험금)이 적정 수준(BEP)을 초과하고 있어 보험료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손보업계는 수입차 수리비 가중에 따른 손해율 증가로 인해 지난해부터 잇따라 보험료를 올리고 있다. 일반 자동차보험 상품을 판매 중인 11개 손해보험사 중 동부화재를 제외한 10곳이 이미 보험료를 인상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손보업계의 전반적인 자동차 보험료 인상에 따라 본사도 올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ong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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