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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비중 높여 990명 선발

중앙일보 2016.04.12 00:03 부동산 및 광고특집 3면 지면보기
2017학년도 수시모집 어떻게
공교육 활성화 등 대입제도 선도?


건국대학교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가운데 지역인재전형인 KU고른기회전형-지역인재와 KU교과우수자전형을 통합해 ‘KU학교추천전형’을 신설해 378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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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을 높여 990명을 선발한다.

대표적 학생부종합전형인‘KU자기추천전형’ 모집 인원을 612명으로 늘렸다. 또 수시모집의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수능 성적과 관계없이 수시모집의 모든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KU학교추천전형은 고교 출신 지역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학교별 추천 인원에 제한도 없다. 인성과 학업역량이 우수해 고교추천을 받은 2016년 2월 이후 졸업(예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고사 없이 학생부(교과)60%와 서류평가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건국대는 2017학년도 입시에서 수시 전형선발 인원을 늘려 전체 모집 인원 3328명(정원외 포함)의 56.7%인 1889명을 뽑는다. 2016학년도 수시모집 비중은 53.3%였다.

수시모집에서 논술 위주로 평가하는 ‘KU 논술우수자전형’은 2016학년도와 같은 484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도 2016학년도와 같이 논술고사 60%, 학생부 교과성적 20%, 비교과 20%를 반영해 선발한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KU예체능우수자전형에서 유형별로 체육, 연기에 이어 디자인을 추가해 예술디자인대학에서 20명을 디자인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1단계 학생부 100%(25배수 선발)와 2단계 학생부 20%, 디자인 실기고사 80%를 반영한다.

KU고른기회전형에서 농어촌학생 모집인 원은 60명에서 75명으로 늘어나며,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모집인원은 45명에서 29명으로 축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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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도 2016학년도 와 동일하게 전체 모집단위에서 학생부 10%를 반영한다. 다만 음악교육과는 학생부 15%를 반영한다. 정시모집에서 2016학년도에 나, 다군으로 분할 모집했던 경영학과를 나군으로 통합하고 항공우주·생명특성학과 등을 나군으로 옮겨 나군에서 90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국제무역학과와 기술경영학과는 가군 모집으로 이동하는 등 가군이 416명, 다군이 117명을 선발한다.

2017학년도 입시에 처음 도입되는 수학능력시험 한국사는 수시모집에서는 반영하지않고 정시모집에서 등급별 가산점에 해당 전형 수능점수 반영 총점을 곱해 합산한다.

한국사 등급별 가산점은 1~5등급 5점, 6~7등급 3점, 8등급 2점이다.

건국대 박찬규 입학처장(사진)은 “전형 간소화와 학생부 위주 선발 등의 기조를 유지했했다”면서 “우수 학생 유치와 공교육 활성화, 수험생 부담 완화 등 대입 제도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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